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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미국국적 간첩" 공개, "군사기밀" 촬영했기때문

[기타] | 발행시간: 2016.01.13일 15:27
인민넷 조문판: 조선과 한국, 미국 관계가 다시한번 긴장된 지금, 조선측은 압류중인 "미국공민" 한명이 조선주재 미국매체의 취재를 받도록 안배하였다.

이외 조선측은 또 무기로동교화형에 처해 로동개조중인 한국계 카나다인에 대한 취재도 허락하였다.

【군사기밀과 추악한 장면 촬영】

CNN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취재지점은 평양의 한 호텔방이였고 이 남자는 두명의 병사들에 압송되여 방으로 들어왔다.

그는 자신은 이름이 김동철이며 현재 62세이고 이전에 미국국적에 가입하였고 미국에서의 주소는 버지니아주 페르파크스시라고 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그는 한 무역회사를 경영하였는데 약 2007년부터 조선의 라진 -선봉개발구에서 장사를 시작하였고 매일 조선을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는 2013년 4월부터 "한국의 완고세력"을 위해 일하기 시작하였는데 "군사기밀과 추악한 장면을 촬영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한국인들의 이름을 대면서 그들이 자신한테 "조선에 대한 원한을 주입시켰고" 자신에게 "(조선)체제전복과 반(조선)정부선전을 도와"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미국 정보부문의 고용을 받았다는것에 대해서는 견결하게 부인하였다.

김동철은 자신이 현지 주민을 수매하여 그들에게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10월에 체포되였는데 그때 정보제공자(线人)와 만나 "군사기밀"이 저장된 카메라와 파일을 받으려고 했다고 한다. 조선측 인원은 2009년부터 김동철이 조선측의 감시하에 있었다고 말했다.

【인도적인 대우를 받고있고 조선의 핵시험도 알고있어】

김동철은 자신은 수감된것이 아니라 평양의 한 호텔에 억류되여있으며 매일 삼시세끼를 먹고 신문과 텔레비죤도 볼수 있어 인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6일 조선이 제4차 핵시험 "수소탄"시험폭발을 알고있었다고 했다. 그는 "조선은 이미 수소탄시험폭발에서 성공하였기에 현재 미국은 (조선에 대한) 적대정책을 포기하고 조선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미국은 방법을 강구하여 조선과 화해해야 한다. 나는 주요한 방법은 평화협정을 체결하는것이라고 본다"고 그는 말했다. 조선정부는 줄곧 미국이 적대정책을 포기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할것을 요구하였다. 김동철은 자신이 조선의 요구에 따라 상술한 말을 한다는것에 대해 부인하였고 동시에 서방매체들이 조선의 실제정황에 대해 오해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취재과정에서 조선측 인원이 계속 현장에 있었으며 취재는 모두 조선어로 할것을 요구하였다.

【카나다 죄수의 화면등장 허락】

조선측은 CNN 기자의 한국계 카나다목사 림현수에 대한 취재도 허락하였다. 작년 12월 16일 조선최고법원은 "조선의 최고 존엄을 모독", "조선체제 부정언론 산포", "탈북자지원" 등 죄목으로 림현수를 무기로동교화형에 언도하였다.

림현수는 간수들의 압송하에 방에 들어왔고 죄수복을 입고있었으며 머리는 거의 모두 잘려있었다. CNN은 림현수가 교도소에서 매일 8시간 로동을 하며 일주일에 6일동안 사과나무를 심을 구덩이를 판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주 힘들게 느꼈지만 지금은 이미 적응됐다"고 말했다.

림현수가 수감된 주요원인은 그가 공개적으로 언론을 발표하여 조선의 3대 지도자를 비판했기때문인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그는 조선에 대한 인식이 아주 큰 전변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오는 편지를 아주 받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카메라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가족들에게 말을 남겼는데 그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그리움을 나타냈으며 언젠가 감옥에서 나와 가족들과 만나수 있기를 희망했다.

카나다에서 그의 가족들은 성명을 발표하여 카나다정부가 외교적인 노력을 강화하여 림현수가 빠른 시일내에 석방되게 할것을 독촉하였다.

【미국 정계요원 여러차례 조선에 가서 "사람 구해"】

취재가 끝난후 조선측은 CNN기자에게 김동철의 "미국려권"을 제공하면서 그가 미국공민임을 확인시켰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동철은 현재 이미 알려진 사람들중 유일하게 조선에 억류되여있는 미국인이다.

"나는 미국이나 한국 정부가 나를 구해주길 바란다"고 김동철은 말하였다.

미국 국무원은 잠시 김동철이 미국공민이라는것을 확인할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압류된 미국인의 구체적인 안건을 공개적으로 담론하는것은 그들을 석방시킬수 있는 노력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고 말하였다.

미국과 조선은 일전 여러차례나 "사람 구하기 외교"를 연출하였었다. 2009년 3월, 두명의 미국 녀기자가 조선에서 로동교화 12년을 선고받았다. 그해 8월,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이 조선에 가서 당시의 지도자 김정일을 회견하고 두명의 녀기자를 풀려나게 하였다.

2010년 4월, 미국인 에제른 마리 게메스는 로동교화 8년을 선고받았다. 4개월뒤 미국 전 대통령 짐 카트가 조선에 가서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과 회담한끝에 게메스의 석방이 이루어졌다.

다음해 5월, 미국 국무원 조선인권사무특사 로보트 킴이 조선을 방문하여 "반조선행위" 종사로 조선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공민 전용수를 데리고 나왔다.

2014년 11월, 미국 국정원 총감 제임스 크라보가 조선에 가서 미국공민 배준호와 마슈 밀러를 데려고 나왔는데 그들은 각각 "반조선적대행위"와 "간첩죄"때문에 판결을 받았었다. 크라보가 조선에 가기 약 한달전, 조선은 "반조선적대행위"로 압류되여있던 미국인 제퍼리 풀을 석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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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인민넷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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