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왼쪽)와 박명수 / 사진=스타뉴스
힙합듀오 언터쳐블 슬리피(김성원·32)가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박명수와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슬리피는 지난 28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진짜사나이' 김민종 PD가 박명수씨를 데려가고 싶어 한다.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데 아마 안나올 것 같다"라며 "그때도 안 나온다고 반박했는데 꼭 함께 출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떠 슬리피는 "'진짜사나이'로 연예대상에서 상까지 받아서 기뻤다"라며 "부사관도 하고 끝까지 하고 싶다"라며 "30대 중반이라 힘들지만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슬리피는 "주변에 '진짜사나이'를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디액션이라고 언터쳐블 멤버가 내 후임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슬리피와 디액션은 지난 2011년 동반 입대 후 동반 제대했다.
한편 슬리피는 '진짜사나이'에 출연, 슬좀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지난 2015년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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