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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리를 자기 가슴에 겨누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한 담대한 과학자가 자신을 과녁으로 삼아 물밑에서 자신을 향해 총을 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과학자는 자신이 총에 맞아 죽는지 실험해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 실험은 너무 위험하기에 시청자 여러분은 절대 따라 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총알은 총의 약실에서 나간 지 2미터도 안 되는 곳에서 에너지가 다 소모되어 물밑에 가라앉았습니다.
노르웨이의 이 젊은 물리학자는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총알이 총부리에서 나오는 순간의 충격이 매우 크기는 했지만 물의 밀도가 공기 밀도의 800여 배이기 때문에 총알은 거대한 저항을 받고 신속히 수영장의 바닥에 가라앉았습니다.
(편집: 이인선, 임영빈, 김성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