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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 월드옥타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문 열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16일 10:25

"청년 글로벌 창업의 메카이자 중소기업 수출의 플랫폼 될 것"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진출,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을 돕는 전진기지가 될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문을 열었다.


개소식은 이날 오전 제2전시장 전시홀 3층에서 박기출 회장, 박병철 이사장, 차봉규 수석부회장, 대륙별 부회장, 차세대위원회 김효수 위원장과 3명의 부위원장, 차세대 대륙 대표 등 월드옥타 임원진과 이영현·천용수 명예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GBC 센터를 유치한 고양시의 최성 시장, 고양시의회 이화우 부의장, 고양시의회 김완규·우영택 의원, 고양시 상공회의소 고문종 회장, 킨텍스 임창열 사장 등과 함께 월드옥타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연합뉴스의 심수화 상무도 자리를 함께했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상규 조달청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동연 아주대 총장, 신현태 더케이호텔 앤 리조트 사장, 윤효춘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 한승훈 성남산업진흥재단 기업지원본부장, 김재현 전 공주대 총장,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대학원 교수,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등도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박기출 회장 인사말, 축사, 초대 센터장을 맡은 차봉규 수석부회장의 GBC 비전 및 운영 계획 발표, GBC 현판 제막식, 참석자 기념촬영, 월드옥타·고양시·킨텍스 간 3자 양해각서(MOU) 체결, 킨텍스 사장 주최 환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기출 회장은 인사말에서 "GBC 개소는 월드옥타 35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계기"라면서 "앞으로 모국 경제 발전에 월드옥타가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GBC는 재외동포 청년과 모국 청년이 협업해 글로벌 창업을 이루는 메카,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는 해외 시장 진출에 가장 든든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분 모두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은 심수화 상무가 대독한 축사에서 "서쪽으로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멀지 않고, 북쪽으로 북녘 땅이 지척인 이곳 킨텍스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구심점인 월드옥타가 둥지를 틀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이곳에서 월드옥타 회원들과 모국 중소기업들이 상시적으로 만나 수출 전략을 논의하고,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과 모국의 청년 사업가들이 머리를 맞대며 세계 시장에 내놓을 아이디어를 짜낸다면 알찬 성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이고 월드옥타를 바라보는 눈도 달라질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연합뉴스는 2007년 재외동포와 다문화 분야를 전담하는 한민족센터를 설치한 이후 월드옥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봄·가을 대회와 차세대 모국 방문 무역스쿨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곳 킨텍스에 자리를 잡는 GBC, 차세대 글로벌 창업지원센터,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월드옥타의 노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차봉규 센터장은 "GBC는 월드옥타의 무형 자산이 실제 어떻게 모국 경제 발전에 작용하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GBC의 미래 발전 방안 등을 설명했다.


월드옥타 차세대 담당 부회장인 장영식 일본 에이산(永山) 회장은 GBC 개소를 기념해 자사가 생산한 전기자전거 3대를 기증했다.


장 부회장은 "자전거의 두 바퀴가 하나가 돼 앞으로 나아가듯이 이 자전거에는 '클린 시티' 고양시와 킨텍스, 월드옥타가 협력해 모국 경제가 성장 가도를 달리게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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