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대기오염 1번지' 허베이, 폐암사망률 40년새 300% 급증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2.19일 12:43

▲ 지난해 중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했던 허베이성 바오딩 시내.

중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꼽히는 허베이성(河北省)의 폐암 사망률이 40년 사이에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인터넷매체 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허베이(河北)의과대학 제4병원 산하 허베이성종양연구소의 1970년대와 2012년의 폐암 사망률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1973∼1975년에는 허베이성 주민 10만명당 9.31명이 폐암으로 목숨을 잃었지만 2012년에는 폐암 사망률은 10만명당 35.22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폐암은 위암을 제치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 됐다.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암으로 인해 전체 사망자 22.56%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페암 사망률이 이같이 급증한 원인에 대해 환경오염, 특히 대기오염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환경보호부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발표했던 74개 주요도시의 대기질 현황을 살펴보면 매달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도시 중 허베이성이 가장 많았으며 허베이성 11개 도시 중 7개 도시가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경우가 무려 6차례였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