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자치구 파라시 7호법정 법관은 20일 중국공산은행(ICBC) 마드리드지점의 6명 책임자에 대해 계속해 임시 구금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 6명은 돈세탁과 조직범죄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중 3명은 10만유로를 납부하면 보석될 수 있습니다. 단 공상은행 마드리드지점 수석 지배인과 현임 지배인, 부지배인 등 3명은 보석될 수 없습니다.
20일 중국공상은행 관계자는 공상은행은 사태진전을 고도로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파악한 상황으로 볼때 마드리드지점은 현지 경찰측을 협조해 돈세탁안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이 안건은 법원조사단계에 있으며 심리 결과가 없는 상황에서 마드리드지점에 대해 유죄추단을 할 수 없으며 악의적인 중상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추궁할 권리를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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