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화웨이, '메이트북' 출시 PC시장 진출…"3년 내 애플 추월"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2.22일 09:51
지난해 세계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부상한 화웨이(华为)가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노트북의 작업성을 두루 갖춘 '메이트북(Matebook)'을 공개하고 PC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 행사장에서 자사의 신규 제품은 '메이트북'을 전격 공개했다.



▲ 화웨이 메이트북.

알루미늄 재질의 메이트북은 태블릿과 키보드를 붙였다 뗄 수 있는 '투인원'(2-in-1) 형태의 스마트 기기로 윈도 10을 운영체제(OS)로 채택했고,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메모리는 4∼8GB, 저장용량은 128∼512GB 수준이다.

무게는 640g로 매우 가벼우며 두께는 6.9㎜, 키보드는 1.5mm로 매우 얇다. 2인치 멀티 터치스크린은 2160×1440의 해상도를 적용했고 좌우 160도 각도에서도 화면이 선명하게 보인다. 여기에 고밀도 리튬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없이 9시간 연속으로 작업할 수 있으며 음악만 틀면 29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화웨이는 메이트북과 함께 메이트펜을 선보였다. 메이트펜은 스크린에 닿는 순간 즉시 글씨가 나타나 아날로그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장비로 레이저 포인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메이트북은 오는 4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10개 주요 도시에 우선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판매가는 최소 799유로(109만원)에서 최대 1천799유로(246만원) 사이이다.

포탈사이트 왕이(网易)는 "화웨이의 '메이트북' 출시는 애플의 아이패드가 선점하고 있는 태블릿PC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화웨이 위청둥 CEO

화웨이는 이날 메이트북 공개와 함께 "3년 내 애플, 5년 내 삼성전자를 따라잡고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올라서겠다"고 선언했다.

화웨이 위청둥(余承东) CEO는 "화웨이는 이미 세계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부상했고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2년 내 2위까지 오를 것이라 예상된다"며 "3년안에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 2위로, 5년 안에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17%
20대 0%
30대 17%
40대 33%
50대 17%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우리 할빈에서 다시 만나요!" 중국 브랜드의 날 마무리

"우리 할빈에서 다시 만나요!" 중국 브랜드의 날 마무리

5월 14일, 2024년 중국브랜드의 날 행사가 끝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서 흑룡강전시구는 온·오프라인의 방식으로 흑룡강성의 '흑토우수제품', '9진18품' 및 빙설체육, 빙설관광 등을 전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흑룡강전시구역. 4일간의 전시회기간에 흑룡강성의 온라

중러박람회 하이라이트 먼저 보기

중러박람회 하이라이트 먼저 보기

제8회 중국-러시아 박람회가 2024년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할빈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되며 같은 기간 동안 제33회 할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가 개최되여 5월 18일부터 공개 개방일에 들어간다. 이번 박람회는 '협력 및 상호 신뢰 기회'를 주제로 주회장에는 러시아

순조롭게 통관! 흑하 첫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맞이

순조롭게 통관! 흑하 첫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맞이

최근 흑하는 첫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를 맞이했다. 이 전용렬차는 흑룡강성 첫 중국-유럽 목재전용렬차로 러시아 톰스크주에서 출발하여 반달동안 거쳐 순조롭게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흑하구역에 도착했으며 톰스크의 62컨테이너의 3000립방미터에 달하는 목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