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상속자들’, 中영화로 제작 확정…연내 개봉 목표 [공식입장]

[기타] | 발행시간: 2016.02.23일 09:42

‘상속자들’, 中영화로 제작 확정…연내 개봉 목표 [공식입장]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2013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상속자들’(부제-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중국 제작사 해피ERA미디어유한회사와 중국판으로 공동제작하며, 광선미디어가 투자 배급사로 참여하는 한중합작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는 “김은숙 작가 작품은 해외 리메이크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리메이크 판권 판매로는 ‘스토리텔링 공급처’ 밖에 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해 왔고, 이번 중국 영화 ‘상속자들’ 공동제작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며 “원작을 토대로 양사가 가진 제작인프라의 장점을 공유함으로써 콘텐츠의 퀄리티를 높이고,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공동제작 시스템을 구축 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하림 대표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도 중국과의 합작을 통해 중국 드라마로 곧 제작된다. 사실,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화앤담에서 진행하는 합작프로젝트도 결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런 관련이 없는 중국의 영화나 드라마가 마치 ‘상속자들’의 공식 리메이크 작품인 양 홍보되고 그것이 여과 없이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것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이번 중국 영화 ‘상속자들’ 합작프로젝트의 과정을 이렇게나마 알리게 됐다”며 “처음 진행하는 형식의 공동프로젝트이다 보니 부담도 크다. 특히 스토리의 현지화 전략이라는 게 참으로 어렵다. 중국 현지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원작에 대한 기대를 어떻게 충족시켜 줄 것인가, 원작의 큰 줄기와 캐릭터는 살리되 영화라는 장르가 가지고 있는 대중들의 기대치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가 관건인 것 같다. 원작과 달리 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다”고 전했다.

중국 영화 ‘상속자들’의 시나리오는 다수의 김은숙 작가 작품에 참여 했으며, 2011년 방영당시 최고시청률 20.9%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마이프린세스’를 집필했던 장영실 작가가 맡았으며,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트로 기획, 감수 등에 직접 참여한다.

중국 현지에 따르면 광선총국 심의 신청 기사만으로 온라인 실시간 검색 2위에 오르고, 드라마 ‘상속자들’의 열혈 팬 이었던 중국 현지 팬들 사이에 가상 캐스팅 리스트가 나오는 등 현지의 기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영화 ‘상속자들’의 시나리오는 지난 1월 중국 광선총국의 심의를 통과했고, 현재 시나리오 마무리 단계로, 2016년 연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SBS

스포츠동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1%
10대 0%
20대 22%
30대 39%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9%
10대 0%
20대 11%
30대 17%
40대 6%
50대 0%
60대 0%
70대 6%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