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삼국시대 촉나라 장수인 관우의 초대형 동상이 오는 4월쯤 완성되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서 명장 관우를 형상화해 동상을 세우고 있었다.
동상은 4000여 개의 청동조각을 사용해 높이 약 58m, 무게 약 1200톤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관우 동상은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보다 약 5배 정도 무겁다고 소개하며 중국에 세워진 영웅 동상 중 두 번째로 큰 동상이라고 전했다.
중국에 세워진 영웅 동상 중 두 번째로 큰 크기를 자랑한다.
4월쯤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중국에서 관우는 충의와 무용의 상징으로 민간에서 각별히 숭배되어 송나라 이후에는 관제묘(關帝廟)를 세워 그를 무신(武神)이나 재신(財神)으로 모시는 등 민간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