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부는 2일 이날 12시까지 전국 163개 도시에 공기오염현상이 나타났다며 그 중 당산(唐山)과 부양(阜陽) 두 도시는 오염이 매우 심각하고 랑방(廊坊)과 진황도(秦皇岛), 천진(天津) 등 21개 도시는 심각한 오염이라고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라의(罗毅) 환경보호부 감측사 사장은 2월 23일부터 2월 29일까지 전국의 공기품질은 전체적으로 양호했다며 3월1일 부분 도시의 공기품질이 점차 떨어졌다고 소개했습니다.
새 기준을 실시한 338개 도시중 99개 도시의 공기질이 표준수치를 넘었습니다. 이런 도시들은 주로 베이징, 천진, 하북(河北)성의 주변도시, 성도(成都)와 중경(重慶), 서북 및 광동(廣東)과 광서(廣西) 등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그 중 4개 도시의 오염은 심각했고 7개 도시가 중간오염 , 88개 도시가 가벼운 오염으로 나타났습니다.
라의 사장은 중국 환경감측센터 본부 그리고 베이징시, 천진시, 하북성 환경감측센터의 공동 상의 결과에 따르면 3월3일에서 4일까지 경진기 및 주변지역의 확산조건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오염물이 부단히 누적되여 경진기 중남부와 산동(山東)서부 그리고 하남(河南) 북부는 중간 또는 심각오염으로 예측되며 4일 밤 확산조건이 호전되면서 오염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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