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 매번 입 속 청결 관리를 하기란 쉽지 않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남들 앞에서는 다르다. 아무리 용모에 신경쓰고 예의 바르게 해도 입냄새가 난다면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특히 입냄새는 충치나 잇몸병의 원인일 수 있으니 미리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3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입 냄새를 없애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 여행용 구강용품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여행용 구강용품을 항상 챙겨다니는 것이 좋다. 가방이나 차 안에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해야 한다. 양치질을 하더라도 음식 찌꺼기가 치아 사이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치실이나 작은 크기의 청결제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 물을 많이 마신다
입속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를 쉽게 없앨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물을 마시는 것이다. 또한 입안이 마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고 그만큼 입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 텀블러에 물을 담아서 다니거나 책상 위에 항상 물병을 두고 마시도록 하자.
◆ 단 음식은 피한다
단 음식이나 음료를 먹으면 찌꺼기가 잇몸이나 치아 사이에 남았다가 썩으면서 입냄새를 유발하고, 또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름에 튀기거나 감자칩과 같은 과자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었다면 곧바로 물로 입을 헹궈내는 것이 좋다.
◆ 껌을 씹거나 민트를 먹는다
껌을 씹거나 민트를 먹게되면 그 즉시 입냄새를 없애고 또 치아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껌이나 민트는 침 분비량을 늘려 플라그와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단 껌을 고를 때는 당분이 들지 않고 자일리톨이 든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