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3월 5일, 심양지역 조선족 부녀 100여명이 서탑 모 식당에 모여 3.8부녀절을 경축하는것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 료녕성민위, 심양시민위를 비롯한 성, 시 정부기관 대표들과 민간단체 대표들 그리고 교육, 무역, 정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조선족부녀대표 100여명이 참가했다.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 박매화회장이 지난 한해 협회에서 진행해온 사업을 총결하는 동시에 2016년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그에 의하면 지난 한해 부녀협회는 회장단위챗방, 회원위챗방, 청년회원위챗방을 건립한 동시에 위챗을 충분히 발휘하여 사업을 토론하고 상호간 교류를 진행했다. 또 2명 대표를 파견하여 한민족녀성대회에 참가하였고 5명의 부녀대표를 파견하여 상해에서 진행되는 제7기중국조선족애심녀성포럼에 참가하였고 성, 시 민간단체에서 조직하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형제협회와의 교류를 가강했다. 그리고 3.8부녀절활동, 어머니날산림동물원유람활동을 조직하였고 중양절을 계기로 신민시호대진홍가포조선족양로원을 찾아가 로인들을 위문하는 등 행사도 적극 진행하였다. 해마다 설명절을 계기로 5개 조로 나누어 심양지역 농촌지구의 50명 빈곤부녀가정을 찾아가 빈곤부축활동을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혜택을 받은 빈곤부녀가 300여명이 된다.
박매화회장은 올해에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외에 “부녀협회핸드폰과당”을 설치하여 매달 부녀들에게 음악과, 수양과, 경영과 등을 가르치는 활동을 진행할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최무삼비서장이 축사를 진행, 그들은 지난 한해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에서 진행해온 사업에 대해 높은 긍정을 주는 동시에 부녀들의 명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예공연과 취미오락활동이 진행되였는데 부녀들은 웃고 떠들면서 웃음꽃피는 잊혀지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 최수향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