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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계획 서막, 세계로 진출하는 “중국제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3.21일 14:43
올해는 “13.5”계획 실시의 첫해일뿐만아니라 “중국제조2025”전략 전면실시의 해이다. 습근평총서기는 장비제조를 중요산업으로 투입과 연구 강도를 늘이는 한편 세계제조업의 고지를 점령하고 기술발언권을 장악하여 우리 나라를 현대화장비제조의 대국과 강국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나라는 국제생산능력 협력을 끊임없이 다그쳐 중국제조의 해외진출을끊임없이 가속화하고있다.

까자흐스딴 북부도시 파블로다르 외곽에는 중국유색금속건설주식유한회사와 까자스흐스딴 알루미늄회사가 합동건설한 까자흐스딴의 유일한 전기분해 알루미늄공장이 있다. 공장구역내 공훈벽에 새겨져있는 한자는 유난히 눈에 잘 띄인다. 까자흐스딴 로동자들은 중국측 실무일군들의 신근한 로동과 기여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하여 공장 준공시 한어로 중국측 건설일군들의 이름을 기념벽 앞부분에 새겨넣었다.

성공적으로 실시된 까자흐스딴 알루미늄항목은 까자흐스딴에서 중국 유색금속건설회사의 명함장으로 되였다. 이어 중국유색금속건설회사는 까자흐스딴에서 잇달아 5개의 대형건설항목 수주에 성공하여 200개 관련 중국기업의 장비와 재료 수출을 이끌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얼마전 공개한 2015년 생산능력과 장비수출 성적표에 따르면 2015년 비금융류 대외직접투자가 1180억원에 달해 2014년보다 14.7% 성장했다. 그중 장비제조에 70억 4000만딸라가 투입됐다. 이는 2013년에 비해 154.2% 성장한 셈이다.

기업들은 해외공장 투자건설을 통해 국제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인수합병을 통해 선진기술을 획득하고있다. 한편 원자력발전과 초고속철도장비는 체계적으로 국제시장에 진출하고있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 국제생산능력협력은 우리 나라 주변 중점국가를 주축으로 하고 아프리카, 중동, 중유럽과 동유럽을 서쪽 날개, 라틴아메리카 중점 국가를 동쪽 날개로 하는 “일축이익”구도를 형성했다.

공업정보화부 계획사 리북광부사장은 우리 나라는 우세 생산능력을 가진 일부 중국 제조업을 구비했을뿐더러 기술수출능력도 구비했다고 말했다.

리북광부사장은 이같은 변화는 중국제조의 새로운 시장공간을 끊임없이 개척하고 새로운 경제성장점을 육성하여 경제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형성하고있다고 표했다.

금후 5년간 우리 나라는 우주비행장비, 해양공정장비 및 고도신기술 선박, 선진궤도 교통장비, 첨단 디지털 제어 선반, 로봇 장비, 현대농기계장비, 고성능 의료기기, 선진화학공업 세트 장비 등 8대 분야에서 자주연구제조와 응용을 실현하는 첨단장비 혁신발전공사를 실시할 전망이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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