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외환관리국 종합국 왕윤귀(王允贵) 국장은 22일 외환상황을 볼때 최근 중국의 국경간 자본유출 압력이 뚜렷이 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왕윤귀 국장은 지난해 하반년부터 현재까지 달러 금리인상으로 인한 자본의 해외유출 상황은 총체적으로 감내할 만한 수준으로서 외환관리국의 외환관리도구도 이에 충분히 대응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소집된 1분기 외환관리정책 보도발표회에서 왕윤귀 국장은 통계로부터 볼때 2월의 국경간 자본 순유출상황은 1월보다 45%로 줄었고 외환자본 순유출은 48%감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왕윤귀 국장은 그외 외환보유액의 하락폭이 줄어들고 또 외환결제 적자가 감소됐으며 인민폐 환율이 점차적으로 안정세를 되찾은 등 원인으로 인해 중국의 국경간 수지 상황이 뚜렷이 개선됐다고 표했습니다.
외환관리국 수지국 왕춘영(王春英) 부국장은 앞으로 한동안 국경간 자본 유동상황이 총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주요한 프로젝트로부터 볼때 중국의 화물 수출입 흑자와 실제외자 이용액이 계속 큰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춘영 부국장은 이외 기업의 대외채무가 1년남짓한 기간 차입축소(디레버리징) 조정을 거친 후 보다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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