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제9차 중일한 경제무역부장회의가 12일 북경에서 열린다고 국가상무부 보도판공실이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상무부 부장 진덕명은 일본 경제산업대신 에다노 유키오와 한국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박태호를 북경회의에 초청한다.
중일한 경제무역회의는 중일한 3국 정부가 경제무역합작 문제를 전문 토론하는 최고위급 회의이다. 중국은 처음으로 본국에서 이 회의를 주최한다.
이번 회의는 중일한 투자협정, 중일한 자유무역구 건설, 국제 및 지역에서의 3국의 경제무역합작을 비롯하여 중일한 범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지적재산권합작, 한국 여수엑스포(丽水世博会) 등 면에서 각자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회의는 그후 진행될 중일한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회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