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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가무단《노래하노라 장백산》 절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5.10일 15:19

길림성을 대표해 6월 제4기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에 참가하게 되는 연변가무단 대형창작가무 《노래하노라 장백산》(원 《붉은해 변강 비추네》)이 5월 9일 저녁 장춘 동방대극장에서 회보공연을 가졌다.


짙은 민족특색의 노래와 춤, 조선족 민속, 민풍, 민정의 융합과 수려한 배경을 통해 조선족의 생활, 로동, 사랑, 례의, 명절축제의 진면모를 잘 표현한 《노래하노라 장백산》의 화려한 공연에 3000여명 관중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춘공연에 앞서 2월 20일 연길로동자문화궁에서 첫막을 올린 《노래하노라 장백산(붉은해 변강 비추네)》은 연변에서 총 19차례 공연을 가졌으며 매차마다 관중석이 초만원인 성황을 이루면서 각계로부터 《우리 민족 예술의 결정》, 《마음의 노래, 령혼의 무용임이 손색없다》는 등 호평이 쏟아졌었다.

《노래하노라 장백산》은《장백산아리랑》후 또 하나의 우리 민족 예술 새 브랜드로 떠오르며 아름다운 연변, 신기로운 연변, 매력적인 연변, 개방된 연변을 전국 나아가서는 세계에 널리 알리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는바 환락, 향상을 주제로 무대예술 창의와 아름다운 음악, 짙은 민족특색의 노래와 무용으로 당의 정책아래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이 부유하고 단결되고 행복한 고향을 건설하는 정신풍모를 잘 보여주고있다.

150여명의 출연자가 무대에 오르는 가무《노래하노라 장백산》은 국가 1급 연출가 송미라가 총감독을, 국가 1급 작곡가 황기욱과 국가 1급 연출가 김희가 각각 음악총감독과 부총감독을 맡아오면서 1년 반의 노력을 기울여 준비해온 공연이다. 공연은 총 5개 부분, 16개 종목으로 나뉘였는바 서막《천고민요》를 시작으로 제1장 《아름다운 전설》, 제2장 《풍요로운 고향》, 제3장《행복한 민족》과 제4장 《아름다운 미래》로 구성되였는데 각각 10개의 무용종목, 4개의 성악종목, 2개의 기악종목이 포함된다.

이날 회보공연에는 길림성당위서기 손정재,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길림성당위 비서장인 방리,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길림성당위 선전부장인 장엄 및 전임 성급 지도자들인 정룡철, 남상복 등이 관중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장춘에서의《노래하노라 장백산》공연은 9일을 시작으로 10일, 11일, 12일까지 총 5차례 펼쳐지게 되며 6월 16일-19일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에 참가, 그 이후 하남성, 료녕성 등에서 순회공연을 가지게 된다.

/글 최화기자, 사진 량은실견습기자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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