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빙회현장
매서운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따스한 봄날씨와 함께 초빙의 계절이 전격적으로 시작되였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여러 곳곳에서 졸업생들을 대상한 초빙회가 열린다. 3월 29일, 올해 첫 연길시고등학교졸업생취업초빙회가 연길시인력자원 및 사회보장국에서 펼쳐졌다.
국무원에서 제정한 “새로운 형세에 립각하여 취업사업을 더한층 잘할데 관한 사업의견”을 시달하고 고등학교졸업생취업사업제도를 가일층 보완하며 연길시 여러 기업의 인재수요를 만족시키고 대학중등전문학교 졸업생과 기타 인재들의 취업 추진을 취지로 소집한 이번 초빙회는 이른 아침부터 구직자들로 붐볐다.
이날 초빙회는 87개의 기업단위들에서 교원, 회계, 비서, 판매원 등 1118개 일터를 제공했고 문화교육, 의료위생, 금융보험, 판매, 식품업, 보험 등 42개 관련 전업인재들을 수요했다. 초빙회 계획초빙인원은 1385명인데 그중 대학 본과생이 497명, 대학 단과생이 478명, 중등 전문학과생이 67명, 무제한 학력 요구가 343명이였다.
연길시인력자원 및 사회보장국 부주임 기가규는 “오늘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467명이 취직등록서류를 작성했고 142명이 초빙단위들과 취업의향을 달성했다. 현장에서 구직에 성공한 취업자는 19명에 달하였다.”라고 밝혔다.
기가규부주임에 따르면 고등학교절업생취업초빙회는 3월부터 시작하여 매달 마지막주의 화요일(법정공휴일외)에 개최하게 되는데 올해 10차 개최하게 된다. 구체적인 날자는 3월 29일, 4월 26일, 5월 31일, 6월 28일, 7월 26일, 8월 30일,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 12월 27일이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