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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림사회구역, 청명절 맞아 애국주의교양활동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4.05일 16:30

애국주의교양활동 현장

4월 1일 오후, 청명절을 3일 앞두고 한차례 특별한 애국주의교양활동이 연길시 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에서 펼쳐졌다. 이날 장림사회구역에서는 87세나는 박용봉로인을 모시고 사회구역내 청소년들에게 애국주의교양활동을 벌였다.

연길시 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 당총지서기 한향자는 “후대들로 하여금 지난 력사를 되새기고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게 하려는 취지에서 박용봉로인과 감동선진인물 서숙자를 특별히 초청하게 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용봉로인은 1946년부터 시작하여 1950년 항미원조전쟁에서 벌어졌던 이야기들을 후대들에게 들려주었다. 금주를 공략할 때 근 일주일동안 뜬눈으로 지새웠던 이야기며 불바다로 변해버린 항미원조 전쟁속에서 부상을 입으면서까지 한강을 건너 인천전쟁에 참가했던 감동적인 이야기며 전우들이 희생될 때 가슴 아프던 이야기며를 하나라도 빠뜨릴세라 후대들에게 들려주며 이따금씩 눈굽을 찍기도 했다.



이야기를 들려주고있는 박용봉로인

이어 사회구역내 사업일군은 학생들에게 연길감동인물인 서숙자를 소개하고 그의 감동사적을 이야기해주었다. 연길에 살고있는 퇴직종업원 서숙자는 10여년에 걸쳐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 등 주제별 360여명 영웅렬사 사적자료들을 수집정리하고 본인의 돈 3만원으로 “영웅사적 붉은 혁명교육”전시판을 제작했으며 현재는 소학교, 가두, 사회구역 등 곳에 다니며 력사해설강사로 활동하고있는데 애국주의를 선전하고 실제행동으로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있다.

서숙자는 학생들에게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시대적정신을 대대적으로 발양하고 력사를 명기할것”을 바랐다.

이날 학생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혁명이야기를 청취하였고 지난 력사를 명기하고 오늘의 생활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다짐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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