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경찰측이 9일 “조양구 798 인근 화이호텔에서 발생한 녀성 불의습격 사건”조사 상황을 공포했다.
조사결과 사건 용의자 리모씨는 호텔내에서 출장 성매매 명함 전단지를 배포하던 중 이 녀성을 “동일 업종자”로 오인해 호텔에서 쫓아내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측에 따르며 용의자 리모씨는 몇몇 동업자와 함께 출장 성매매 명함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성매매 불법업종에 종사해왔다.
4월 3일 저녁 리모씨는 조양구 798인근 화이호텔에서 전단지를 배포했다. 그 과정에서 리모씨는 피해 녀성을 동종업자로 오인하고 자신들의 영업에 지장을 준다는 생각에 동업자를 불러 함께 이 녀성을 호텔에서 쫓아내려 했다. 피해 녀성이 강력히 반항하면서 큰 소리로 구조를 요청하자 리모씨는 현장에서 도망쳤다.
리모씨의 진술에 따라 경찰측은 선후하여 기타 4명 혐의자를 검거했다. 현재 5명 혐의자들은 법에 따라 형사 구류되였으며 경찰측은 심층 조사에 착수했다.
북경 경찰측은 관련 부문과 함께 호텔이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 성매매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위법 범죄활동을 강력 단속하여 수도의 사회치안 환경 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