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마르그레테 2세 여왕과 라스 뢰케 라스무(Lars Løkke Rasmussen) 총리가 17일 코펜하겐에서 각기 양결지(杨洁篪) 중국 국무위원과 만났습니다.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2년전의 중국 방문이 인상적이였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때 방문으로 적극적인 성과를 이루었고 덴마크와 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한층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양국이 문화와 예술, 지역간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라스 뢰케 라스무 총리는 양국의 관계는 우호적이고 강력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전에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기간 습근평주석과 가진 회동을 아주 귀중히 여긴다고 하면서 중국 고위층과 계속 긴밀하게 내왕하며 각 영역에 걸친 양국의 실무협력을 전면적으로 발전시켜 양국의 관계를 새로운 높이로 승격시킬 것을 바랐습니다. 그는 또한 덴마크측은 유럽연합과 중국이 보다 밀접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현재 양국 관계의 발전이 강력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정상간의 상호방문을 유지하고 있고 경제무역협력 성과도 이루었으며 교육, 문화 등 인문영역의 교류도 바야흐로 힘차게 발전하고 있고 지역간의 협력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덴마크와 함께 양국 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유럽 관계발전과 중국- 북유럽 차구역협력에서 덴마크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방문기간 양결지 국무위원은 또한 크리스틴 젠슨(Kristian Jensen) 덴마크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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