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선거고등사법위원회가 공표한 입선자 명단에 의하면 집권하고 있는 아랍부흥사회당이 영도하는 전국진보전선이 인민의회의 다수의 의석을 차지했다고 시리아통신이 17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국진보전선이 소속된 정당이 이번 의회선거에서 구성한 '민족단결연맹'이 250개 의회 의석에서 200개 의석을 얻었습니다.
시리아선거고등사법위원회는 16일 저녁 보도발표모임을 갖고 인민의회 선거에서 승리한 인원 명단을 공표했습니다.
시리아 인민의회 선거는 이달 13일 진행되었으며 도합 3천여명의 입후보자가 250개 의회의석을 두고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시리아 경외의 주요한 반대파는 모두 이번 의회 선거를 저지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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