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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대학 가면 없어진다'는 말, 틀린 이유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26일 08:54
“그때는 다 생기는 거야! 대학가면 다 괜찮아질 거야” 중고생 때 청소년기 여드름으로 고생해본 사람이라면 이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 말은 “걱정마, 대학가면 살빠져”와 더불어 여드름이나 비만을 가볍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잘못된 멘트들이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여드름은 나이를 먹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청소년기에 몇 개 가볍게 올라오는 여드름이나 여드름의 중증도가 별로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고 대학에 가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겠지만, 심하게 올라오는 여드름을 그래도 방치하고 상황에 맞는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여드름흉터와 여드름자국 색소침착 등을 남길 수 있다.



이마 여드름을 짜는 여성

청소년기에는 왜 여드름이 많이 생길까?

청소년기여드름은 성장기 내부장기와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완료되어도 완벽하게 여드름이 진정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특히 키나 체중이 급속하게 늘어나거나 피지분비량이 갑자기 늘어난 경우라면 여드름의 치료가 더욱 쉽지 않다.

그렇지만 이런 청소년기여드름의 치료가 쉽지 않다고 해서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그 이유는 이때 여드름의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드름흉터와 자국 색소침착에 의해 더 크게 고통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소년기여드름은 올라와있는 여드름을 진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

청소년기 여드름이 처음 발생하면 학생들은 보통 짜거나 여드름에 좋다는 화장품이나 연고를 사서 바르게 된다. 그러나 청소년기여드름 발생 시 검증되지 않고 효과가 좋다고 소문만 있는 화장품이나 연고를 무작정 바르거나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여드름을 짜내는 행동은 금물이다. 잘못하면 효과는커녕 부작용 때문에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여드름이 생겼다면 처음 발생했을 때 본인의 체질과 여드름의 상태, 부차적인 증상 등을 잘 파악하여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조기에 시행되는 적절한 치료가 있어야만 청소년기여드름 치료효과 자체도 좋고 여드름흉터나 자국 여드름색소침착 등의 이차적인 부작용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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