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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때 많이 보이는 잇몸 고민, 어떻게 할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27일 09:37
옛말에 웃는 얼굴에는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특별화되는 표정은 웃음입니다. 하지만 개개인에 따라서 웃는 모습이 모두 호감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로 웃을 때 잇몸이 과하게 보이거나 앞니에 충치가 있거나 치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 치아의 색이 너무 어두운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별로 잇몸이 많이 보이는 경우를 나누어보면

1. 위턱 뼈가 길게 아래로 내려온 경우

2. 위턱 뼈는 정상이지만 잇몸이 자라 내려와서 치아를 덮고 있는 경우

3. 웃을 때 윗입술을 들어 올리는 근육이 과하게 움직여서 입술이 많이 들려 올라가는 경우

정도가 있습니다.



환하게 웃는 여성

1. 위턱 뼈가 길게 아래로 내려온 경우

이런 경우는 보통 긴 얼굴이나 무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술과 입의 위치보다 위턱이 아래에 위치하므로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고 평소에도 입이 벌어져 있으며 보통 “말상”이라고 불리는 얼굴형이 됩니다.

원인에 따른 치료로는 위턱을 위로 들어 올리는 턱수술이 필요하며 대개는 양악수술을 통해 얼굴의 길이와 턱의 위치를 조절하는 수술로 위턱의 위치를 조절함으로써 해결이 됩니다.

2. 위턱 뼈는 정상이지만 잇몸이 자라 내려와서 치아를 덮고 있는 경우

턱의 위치는 정상이지만 잇몸이 자라 내려온 경우는 과다한 잇몸만 절제해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 부분마취에 의해 레이저나 전기소작기구를 이용하여 출혈 없이 간단하게 치료가 이루어지며 필요하면 앞니 보철을 통해 좀 더 좋은 앞니의 형태와 색깔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웃을 때 윗입술을 들어 올리는 근육이 과하게 움직여서 입술이 많이 들려 올라가는 경우

이 경우는 위턱뼈도 정상이고 치아나 잇몸도 해부학적으로는 정상인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입술을 위로 들어 올리는 근육이 과하게 움직이는 경우이기 때문에 이 근육을 선택적으로 비활성화시키는 방법을 택합니다. 통상적으로 근육의 힘을 줄이는 데에는 보톡스가 많이 쓰입니다.

선홍빛 잇몸은 건강의 증거이기는 하지만 너무 많이 보이면 이미지가 좋지 않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때에 따라서는 잇몸이 검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잇몸에 과다 침착되어 있는 것입니다. 레이저에 의한 잇몸박피로 검은빛을 건강한 선홍빛으로 되돌 릴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이러한 증상들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웃는다는 것은 인간의 특권이자 내적인 행복의 외적인 표현이지만 잇몸 노출에 의해 웃는 행위 자체가 콤플렉스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웃음도 건강한 웃음이기에 아름다운 웃음을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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