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 보고서는 중국을 계속 '특별 주목국'에 편입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뢰(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측은 미국측이 종교를 이용해 중국내정 간섭하지 말것을 요구한다고 표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미국측이 객관적인 사실을 무시한 채 해마다 유사한 보고서를 발표하여 중국의 종교정책과 상황을 왜곡시키고 공격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를 단호히 반대하며 이미 미국측에 엄정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미국측이 사실을 존중하고 편견을 버리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로 중국의 종교정책과 종교신앙자유 상황을 대하라고 하면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고 미국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또 중국정부는 법에 따라 공민들의 종교신앙자유를 충분히 존중하고 있으며 이에 중국 공민들은 종교신앙자유의 권리를 충분히 향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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