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가즈니주에서 8일 새벽 엄중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73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멜 카무시 아프간 보건부 대변인은 기자에게 현재 장악한 수치로 볼 때 사망자수는 73명이고 이외 13명의 부상자가 칸다하르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여러 명의 상태가 엄중해 사망수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새벽 6시 30분경, 두대의 장거리 버스와 한대의 기름 탱크차가 수도 카불과 칸다하르간 고속도로의 가즈니주 구간에서 충돌해 많은 사상자가 났습니다.
당시 두대의 버스에 탑승한 승객은 120명이 넘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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