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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로흑산 개암재배로 인구당수입 2만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5.09일 15:53
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 오리전자진 로흑산촌의 촌민들은 개암산업에서 단맛을 보고있다. 지난해 전 촌에서 개암 350톤을 수확, 개암나무묘목 200만그루를 팔아 총수입 3000여만원을 올렸다. 개암생산에서만 인구당 평균수입이 2만원이 된다.



개암재배마을 로흑산촌

2014년 로흑산개암산업은 전국 1촌1품 시범촌으로 명명받고 CCVT7농경프로에서는 지방특색산업으로 전문 소개한적이 있었다.

산비탈이 많은 로흑산촌은 한때는 전 현에서 가장 빈곤한 촌으로 되였다. 전 촌의 토지면적은 2만 1450무, 이중에서 림지면적이 1만 6669무, 경작지면적이 1396무이다. 렬세를 우세로 돌려세울수 없을가고 고민하던 촌당지부는 2007년에 산비탈을 리용하여 개암나무를 재배하기로 결정지었다.

간부들부터 솔선적으로 자기집 자류산에다 개암을 재배하는 한편 촌민대표를 단동지구에 파견하여 개암나무재배기술을 배우게 하였다. 또 전문인원을 초청하여 개암재배강습반을 꾸리고 농민들이 현지 지도를 받도록 했다.

촌에서는 환인현 림업부문의 무료묘목과 개암재배보조금도 쟁취했다. 이리하여 당해에 전 촌의 개암나무재배면적이 1200무로 늘어나게 했다.

촌에서는 또 개암전업합작사를 설립하여 재배, 생산, 판매를 통일적으로 책임지고있는데 지금까지 312호가 합작사에 가입하였다. 합작사에서는 또 개암량질품종을 들여와 수확고를 확보하고있다. 올해 이미 10만그루의 개암 새품종을 도입, 1000무를 개량할 계획이다. 이 정도로 5년내 전 촌의 새품종개량을 전부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해 가을 촌에서는 100만원을 투입하여 3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전문 개암보관창고를 신건하여 시장가격이 높을 때 팔아 보다 높은 수입을 올렸다.

올해 이미 지난해에 보관한 개암 50만킬로그람을 전부 팔았는데 이는 가을철보다 100만원 수입을 더 올렸다.

지금 로흑산촌의 개암재배면적은 3600무, 이중 국가표준화생산에 투입한 면적이 2160무로서 표준화률이 60%에 달한다.

로흑산촌에서는 개암산업에서만 인구당 평균수입이 2만원에 달해 전 현의 앞자리를 점했으며 평균수입이 10만원을 초과한 농가가 전 촌 농가의 60%를 차지하고있다.



개암이 줄줄이 달린 개암나무

/환인현조선말방송국 김인춘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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