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10일, 2016할빈한지화훼전시회(이하 전시회로 략칭)가 할빈라일락과학기술박람원(삼환도로 아성출구 부근)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원내는 총 16헥타르 규모로 울금향, 라벤터 등 200여종, 500만포기의 꽃이 심겨져 있어 동북지역 화훼전시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화훼품종중 40%는 네덜란드, 프랑스 등 원산지에서 도입한것이다.
8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꽃을 감상할수 있는 동시에 민속, 전통문화, 이국풍정 등 이색 이벤트도 함께 구경할수 있다.
전시회는 단지를 2개 마련해 각 품종의 개화기에 맞춰 개방한다.
정부에서 이끌고 시장화 운행을 원칙으로 한 이번 전시회는 유료 관람이며, 입장권 가격은 30원이다. 70세 이상의 로인과 1.2미터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이다. 60~ 70세 로인과 학생은 유효 증명서만 소유하면 절반 가격으로 입장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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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발한 꽃사이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한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