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 림훈일 통신원= 칭다오시조선족교사친목회 청양지회 30여 명 회원들은 일전 2박3일 일정으로 타이안, 취푸 문화관광을 다녀왔다.
관광버스로 즈버시 린즈에 도착한 청양지회 회원들은 고차박물관으로부터 시작하여 주촌상업거리를 둘러본 후 다시 타이안으로 이동하여 저녁8시 대형연극 ‘천고정’을 관람했다.
이틑날은 타이산을 등반, 정상에 오른 회원들은 시조시인 양사언의 ‘태산이 높다하되’를 읊조리면서 감개무량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타이산에서 내려온 후 배를 타고 지하대렬곡을 관광했으며, 사흘날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3공(三孔)을 참관하였다.
2박3일간의 관광을 통해 회원들은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었을뿐만 아니라 역사 관련지식을 다시한번 습득했으며 대자연의 신기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청양지회에서는 회원들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관광활동을 조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