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李克强) 중국총리가 12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을 만났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모로코측과 정치의 상호 신뢰를 부단히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확대해 양국관계가 양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을 마련해주고 중국과 아랍국가,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간 관계와 협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형성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모로코의 협력은 강한 보완성을 가지고 전망이 밝다고 하면서 양국이 전면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시장을 지향해 시범적인 의미를 가지는 몇 개의 대 규모 프로젝트를 시행하면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추진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모하메드 6세 국왕이 올해 6월 1일부터 모로코를 방문하는 중국공민들에게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측은 모로코측과 함께 양국간 인적 교류의 편리화를 추진하고 인문교류를 밀접히 함으로써 양국간의 호혜적이고 실용적인 협력을 위해 좋은 여건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하메드 6세 국왕은 모로코측은 중국의 발전성과와 기후변화, 재생가능 에너지 등 분야에서 거둔 중국의 유력한 조치에 감탄하며 중국의 대 아프리카 정책과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중국의 주장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모하메드 6세 국왕은 모로코측은 기반시설건설과 고속철, 녹색산업 등 분야에서 중국측과 실용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인문교류를 확대해 양국간의 전면적인 협력을 안정하게 추진함으로써 아프리카와 중국간 관계발전을 위채 적극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