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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찬걸이 본 연변팀 대 장춘아태팀 경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5.15일 02:57

오늘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연변축구팬들이 그 중요성을 알고 있을것이다.


그렇타 지면 낭떠러지다. 오늘 뭔가를 확실하게 우리 선수들이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걱정이 앞선다.


앞서 감독을 경질한 장춘아태팀이 어떤 모습으로 이번경기에 응할것인지 미스테리다. 일반적으로 감독을 교체하면 선수들이 경기에 대한 압박감에서 정신적으로 좀 여유를 찾을수 있다. 그런 부분이 오늘경기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확률이 많다.


생방송에서 연변경기장에 관중석이 좀 비여보인다. 역시나 성적차이에 팬들이 적어진거 같다. 팬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바라면서도 또한 구단에서도 팬들한테 한발더 다가가서 그들의 목소리에 귀을 기울이기 바란다. 현재 많은 팬들이 입장료가 비싸다고 하는데 그냥 무심하게 전국에 입장료수준을 통계해서 정리한거라고 하기보다는 서로 마음에 대화를 통해 팬들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줄 필요성도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사랑스러운 팬들이 없으면 연변팀이 밝은 미래가 없다. 구단은 갑이 아닌 을이라는걸 잊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많은 팬들이 축구장에 다시 찾아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경기시작과 함께 두팀이 조심조심 플레이를 전개하는 모습이다. 그만큼 두팀 다 질수 없는 경기다. 답답한 경기 흐름도 잠시 먼저 연변팀에서 뒤공간을 파고 들면서 진공에 박차를 가한다. 김승대가 유난이 몸이 가벼워 보인다. 반면에 장춘팀도 중앙지역에서 거칠게 나오면서 연변팀을 밀어붙히려고 하는데 뭔가 2% 부족하다. 팀플레이보다는 각자 개인위주로 플레이하는 모습때문에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다. 14분경에 연변팀 수비가 중앙에서 길게 올려준 공이 그대로 상대방 티박스안쪽에 떨어지자 하태균이 끝까지 따라붙으면서 장춘아태팀 꼴키퍼하고 경합을 한 공이 기막히게 김승대앞쪽에 흘려나오자 침착하게 수비수 두다리사이로 꼴문에 집어넣는다. 드디여 첫꼴을 만들어내는 김승대선수 팬들이 애타케 기다리던 리그 첫 데뷔꼴을 뽑아낸다.

짜식이 오늘을 위해서 꼴을 아낀거 였구나. 그 깊은 속도 모르고 그동안 너에 대해 악플을 달던 팬들도 언제 그래나 싶게 칭찬만 가득할거야!


선제꼴을 허용하면서 연변팀에 끌려가나 싶더니 장춘팀도 진공에 맞불을 붙힌다. 좌측 두진우(杜震宇)선수가 여러번 위협적인 찬스와 프리킥 상황을 만들더니 또 한번 변선에서 올리 크로스를 모레노(莫雷罗)선수가 몸싸움으로 간신히 티박스안에 공을 떨어뜨리기 바쁘게 상대방 선수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는데 지문일선수가 동물적 감각을 발휘하여 발끝으로 간신히 쳐내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놀란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에 한숨소리가 현장에서 생생히 들려온다.




전반전은 1대0으로 잠시 앞서고 있는 연변팀 오늘 여유롭다. 2대0으로 이길것 같은 이느낌 너무 좋은데 후반전 화이팅!


후반전 시작과 함께 70분경까지 두팀이 전방에서부터 격렬하게 경합을 하면서 압박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거친몸싸움과 태클등에 온몸을 불사른다. 경기가 상대적으로 침체되여 보이지만 둘다 한방을 노리는 타임이다. 하태균이 다른때보다 상대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이는데 수비에서 여우같은 노장 마지치(马季奇)가 하태균을 귀찮케 한다. 오바액선까지 하면서 하태균이 억울하게 경고를 받는다.


얄미운놈 콱 차놓쿠 싶은 심정.

량팀 선수들이 나가 떨어져 딩구는 모습이 자주 나오면서 심판이 엄청 바빠진다. 세번의 경고가 나왔다. 그만큼 두팀 다 지기 싫은 경기다, 연변팀도 예전과 달리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거세게 몰아붙히고 있다. 이 가운데 한방은 역시 연변팀쪽에 터졌다 74분경 최민이 롱킥이 중앙변선라인에 있는 김승대를 찾아가자 오는공을 그대로 흘리면서 수비를 따돌리기 바쁘게 폭풍처럼 질주 마주오는 꼴키퍼를 제치고 빈문에 그대로 차넣는다 오늘 승리에 쇄기를 박는 추가꼴이였다.


2대0.


오늘 김승대 날이구나 맹활약한 덕분에 팬들이 좋아서 죽는다. 이렇게 좋아하는걸 언녕 넣지 하면서 현재래도 늦지 않았서 앞으로 자주 넣어주길 바란다.




마지막 추가시간에 박태하감독이 김승대를 교체시킨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은 김승대선수를 팬들앞에서 큰 박수를 받겠끔 하는 속깊은 매너였다. 김승대선수가 프로용병으로써 못하면 질타를 받고 잘하면 박수를 받는것이 응당하다. 오늘은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경기는 추가시간을 마감하면서 2대0으로 관건적인 상황에 연변팀이 완승을 하였다. 오늘 많은 팬들이 취할것 같다.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두팀이 현재 성적이 반영이 되는 경기인것 같다. 연변팀 너무 잘해서 이긴경기두 아니고 장춘팀이 못해서 지는경기두 아니고 수준그대로 발휘한 성적표이다. 그나마 박태하감독님이 철저히 준비를 잘해서 확실한 승리를 한것 같다.

장춘아태팀은 경기플레이는 단체적인 운영보다는 로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하면서 센타포드에 핵심인 모레노(莫雷罗)선수한테 공을 배급해주는 방식인데 일차적으로 연변팀이 수비에서 이 선수를 잘 묶어놓았다. 슈팅에서는 장춘아태팀이 많이 앞서는 수치지만 결과적으로 결정적인 한방은 없었다. 또한 진공에서 경기가 안풀리자 단체적이 플레이보다는 개인적인 풀레이를 연연하는 모습에 연변팀이 수비에서 큰 허점을 내주지 안으면서 쉽게쉽게 차단이 가능했었다. 비교적 여유로웠다.




반면 연변팀도 하태균이 전방에서 마지치(马季奇)선수의 노련한 마크에 고전을 했다. 첫꼴에서 끝까지 따라가면서 경합하여 얻어낸 장면을 내놓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행히 그동안 꼴 가문땜에 팬들한테 압력을 받아왔던 김승대선수가 기대이상에 대 활약을 하면서 데뷔꼴에 추가꼴까지 승리에 쇄기를 박았다. 박태하감독이 끝까지 믿고 기다려준 인내심이 통하는 한방이였다. 또한 부상을 회복하고 돌아온 니콜라선수가 안정세를 찾으면서 수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엿던거 같다.

돌아오는 5월 15일 홈에서 중경팀을 불러들인다. 전력으로 볼때 연변팀이 만만하게 볼 상대는 슈퍼리그에 하나도 없다고 본다. 매경기마다 최선을 다해도 될까말까싶다. 선수들이 슈퍼리그수준에 높이에 이젠 실감하리라고 판단한다. 일년동안 빡세게 노력해보자. 힘든 위기를 극복하면 더 강해지는법이다.


중경팀에 장외룡감독도 전술운영에서 자기만에 색갈이 짙은 감독이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역습축구로 일본/한국/중국 등에서 성공을 이룬 유명한 감독이고 현재 원 연변팀에 리호은감독이 옆에서 보좌를 하고 있다. 그만큼 연변팀을 잘 안다. 센타포드에 발빠른 스피드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페르난지뉴(费尔南多)선수에 대해서 마크를 잘해야 한다.이 선수를 어느만큼 견제를 하냐에 승패가 달린것 같다. 또한 현재 중경팀은 먼저번 두 경기에 총 6꼴을 먹고 경기에 쓴맛을 보았다. 수비에 공략을 할 부분들이 충분이 있다는 점이다.


이제 다가오는 15일 홈경기에서 연변팀이 또한번 팬들한테 큰 기쁨을 선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선수들 힘내고 사랑스러운 팬들과 함께 한고비 또 넘어보자.중경팀 멋지게 까부셔주길 바라면서 연변팀 화이팅!

원 연변오동팀선수 리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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