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애플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샌프랜시스코 유니온 스퀘어 스토어를 공식 오픈 전에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 스토어는 이번 주말에 공식 오픈된다.

애플 리테일 수석부사장 앤젤라 아렌츠는 15년 전 오늘 애플이 최초의 스토어 2개를 오픈했다고 강조하고, 이런 시점에 샌프랜시스코 유니온 스퀘어 스토어를 오픈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 스토어는 몇 가지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담고 있다. '지니어스 그로브'로 불리는 지니어스 바의 레이아웃 변경과 20 x 40 피트 크기의 거대한 정면 문과 스토어 후방에 있는 퍼블릭 플라자 등이다.

애플은 프리뷰에서 스토어의 개조된 레이아웃을 강조했다. '보드룸'이라는 작은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한 곳, '포럼'이라는 비디오 벽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한편 새로운 스토어는 5월 21일 오전 10시에 오픈되고, 이는 샌프랜시스코 지역의 플래그십 애플 스토어가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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