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길서역 대합실에서 특수한 집단혼인식이 치러졌다.연길차무단 11쌍 련인들이 대합실에서 친인들과 려객들을 증인으로“나는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의 건설자로 된것을 자부합니다...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꿈과 더불어 인생의 려정을 빛나게 시작해갈것입니다!”라고 혼약을 선서했다.
고속렬차편으로 선후로 3차례에 걸쳐 오전 9시에 고속철도역 연길서역에 모인 11쌍의 커풀중 7쌍은 부부가 다 철도계통에서 사업하는 이들이고 신랑으로 보면 9명 신랑이 철도부문 일군이들이다. 신랑들은 통일로 철도제복을 신혼복으로, 신부들은 한복을 신혼복으로 차려입었는데 신랑들이 장미꽃을 들고 신부한데 프로포즈를 취하던 장면, 키스장면은 환호소리로 대합실을 들썽했다.
11쌍의 커플가운데서 이미전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련인커플로 뽑힌 만뢰, 장효우커플이 전통조선족혼례절차를 체험,출연했다. 길손들은 검표구를 나가면서도 “당신들을 축복합니다!”고 진심에 어린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고속철도혼례식도 금시초문이지만 이날 집단혼례식은 연길차무단 유사이래 첫 집단혼례식이기도 했다.연길차무단 설봉공회주석의 소개에 의하면 최근년 차무단에서는 부동한 형식의 청년련의회를 마련해 청년들이 료해와 우정을 깊이할수 있는 플래트홈을 만들어주고있는바 이 11쌍 커플은 다 련의회에서 서로 알고 사랑을 맺은 케이스라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문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