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건공가두 연화사회구역의 “칠색무지개”지원자들은 애심공익협회와 함께 67번째 국제 “6.1”아동절을 맞아 “별에서 온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는 연길시 하남소학교에서 열렸으며 하남소학교의 꼬마지원자들도 동참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별에서 온 아이들”즉 자페증아이들과 부모들, 꼬마지원자들, 애심협회 회원들 등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운동장은 뜨거운 분위기로 들끓었다. 학교에 갈 나이가 되여도 학교로 갈수 없었던 자페증아이들은 이날 하남소학교의 드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소리 지르고 뛰놀며 아주 뜻깊은 운동회를 맞이하였다. 모두 4개 소조로 나누어 시합을 진행하였는데 매 소조에는 지원자들과 아이들,학부모들이 함께하였다.
운동회가 시작되자 모두들 단합하여 시합에 도전하였다. 이어 달리기, 공을 들고 달리기, 고무풍선 밟기, 바줄당기기, 줄넘기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이들을 기다리고있었다. 평소에 산만하던 아이들도 이날은 모두 한마음이 되여 열심히 달렸고 친구들을 응원하였다. 아이들은 꼬마지원자들의 손을 잡아끌며 시합에 응하였다. 사회구역에서는 매 시합마다 아이들에게 등수에 따라 상품을 나눠주었다.
이날 운동회는 아이들과 지원자들이 하나가 되고 아이들과 아이들이 한마음이 되는 순간이였다. 아이들은 즐겁고 들뜬 마음으로 자신들을 위한 특별한 운동회를 즐겼다.
/통신원 현청하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