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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해투3' 박태준, 이렇게 잘생긴 '관심종자'는 처음이지?

[기타] | 발행시간: 2016.05.27일 06:51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만화가 박태준이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1 특집'으로 꾸며져 걸그룹 AOA 설현과 찬미, 만화가 이말년과 박태준,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태준은 오프닝부터 "케이블은 많이 출연했는데 공중파 메이저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인기 얻고 싶어서 나왔는데 앉자마자 재산을 물어보니 어떻게 말해야 이미지가 좋아질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태준은 이말년과 1+1로 출연한 것에 대해 "설현을 만난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웠는데 이말년과 출연해 자부심도 하락했다"고 농담을 던지며 뛰어난 예능감을 드러냈다.


박태준의 거침없는 입담을 계속 됐다. 그는 만화를 그리는 이유에 대해 "난 관심종자다. 내가 뭘 해서 사람들이 반응을 해주는 게 즐겁더라. 만화를 그리는 것보다 사람들이 이야기해주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며 "난 관심종자가 꿈이다"고 털어놨다.


또 박태준은 성형 의혹에 대해 "내가 전신을 성형수술 한 줄 아는데 성형수술을 딱 두 군데 했다. 눈, 코를 했는데 코만 4번 했다. 4번째로 병원에 갔을 때는 의사 선생님이 '더 이상 귀에 연골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준의 솔직함에 유재석을 비롯한 MC들 역시 놀란 반응이었다. 그럼에도 박태준은 꿋꿋이 자기 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실제로는 함께 출연한 이말년과 별로 친하지 않다고 고백하면서도 "앞으로도 (이말년과) 함께 하면 불러주는 곳도 많을 것 같다"고 끝까지 관심종자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박태준은 이날 방송 내내 쉽게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꽃미남 이미지가 강한 그가 털털하면서도 좀 더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온 것. 박태준이 탄력을 받아 앞으로도 방송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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