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신강위글자치구의 “민족단결 교육의 달”이다. 올해 신강위글자치구는 “민족단결 교육”활동을 “민족단결 진보의 해”로 승격시키고 27가지 특별 조치로 여러 민족 군중들이 관심하는 중점 문제를 해결하고 민족사이 교류와 소통, 융합으로 동반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64세 로즈 퉈후티는 신강 쿠차현 치만진 모마테르크촌의 빈곤가구이다. 지난해 11월 정부의 부민 주거안정프로젝트 대상으로 흙집 개조 건설이 시작되면서 로즈 퉈후티씨는 이웃에 사는 한영승 촌민의 집에서 6개월 남짓 생활하게 되였다. 이들은 한 지붕아래에서 한 솥 밥을 먹으며 친형제처럼 지냈다.
현재 모마테르크촌에는 위글족, 한족, 회족, 까자흐족, 장족 등 5개 민족 381가구 촌민이 살고 있다. 민간 풍속이 순박하고 민족간 관계가 화목하기로 소문난 이곳에서 10가구 소수민족 가정은 한족 가정과 어울려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다.
카슈카르 옛도시에 위치한 우스탕부이 차집은 100년 력사를 자랑하는 유명한 가게다. 200명을 수용할수 있는 대중화 차집 온돌방에서 여러 민족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은 가부좌를 겯고 앉아 차를 마시고 구운빵도 맛보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100년 력사를 지닌 차집의 진맛은 카슈지역 옛도시 개조 력사를 회억하게 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1가구 맞춤설계”, “원상 복구”원칙에 따른 복구 건설로 근 5만가구 22만명 주민들이 낡고 위험한 주택에서 새 주택에 입주했다. 현재 이 천년 력사를 자랑하는 옛도시는 5A급 풍경구로 되였다. 날로 늘어나는 관광객과 함께 아이니 아부라 촌민의 문앞 골동품 판매 수익도 크게 늘었다.
진옥화씨는 한족이다. 현재 우룸치에서 “크레이지 위글어” 강습반 교사로 있는 진옥화씨는 여러 민족 수강생들에게 위글어 회화를 가르치고 있다. 초창기 십여명으로 시작했던 강습반 규모가 현재는 5000여명으로 늘었다. 날로 많은 사람들이 언어 수단을 통한 정감 교류와 소통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신강위글자치구 당위원회 서기인 장춘현은, “민족단결 진보의 해”는 “민족단결 교육의 달”의 계승과 승화로 신강 건설의 전반적 계획이자 성장 방향이라고 말했다. 장춘현 서기는 착안점과 주력점을 민족단결, 민생개선, 민심쟁취에 두고 발전 성과를 민생개선, 현지 생활, 단결 증진에 돌리고 발전으로 단결을 도모하며 단결로 발전을 보장하여 여러 민족 군중들의 공동번영과 진보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