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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법 7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6.07일 10:06

코골이는 골칫거리다. 밤새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다음날 하루가 무기력해진다. 또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해 파트너마저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만든다. 숨을 쉬면 목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나가는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통해 공기가 지나가면 목구멍 연조직이 진동하면서 코골이를 하게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골이는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확률이 높다. 미국 수면의학회(AASM) 회장 사프완 바드르 의학박사는 “코를 골면 호흡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붓게 된다”며 “코골이는 원칙적으로 정상적인 신체 현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코골이를 하는 사람들은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룻밤 사이에 많게는 수백 번씩 호흡이 정지된다. 수면 무호흡증은 심장마비, 우울증, 당뇨 등의 위험도를 높여 또 다른 건강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가 코골이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체중을 줄여라=과체중이 되면 목 부위에 쌓인 지방조직이 기도를 압박해 부드러운 조직의 진동을 강화시킨다. 바드르 박사는 “지방이 쌓이면 목 안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코골이가 나타나게 된다”며 “살을 빼면 다양한 측면에서 건강이 개선되는데 코골이를 감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적절한 수면 자세를 취하라=몸을 똑바로 하고 누우면 목에 많은 압박이 가해져 코골이가 심해지는 반면 옆으로 누우면 코골이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 자기가 쉽지 않다. 바드르 박사는 “등에 테니스공과 같은 물체를 붙이고 자면 똑바로 누워 잘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옆으로 눕게 된다”고 말했다.

◆코 안을 깨끗하게 씻어라=미국 뉴욕 몬티피오리 메디컬센터의 셀비 해리스 박사는 “콧길을 활짝 열어놓기 위해 잠자기 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샤워를 할 때 식염수로 코 안을 씻어내면 촉촉하게 습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제거하라=침대 시트나 베갯잇 등을 자주 교체해 침대에 있는 먼지 진드기 등을 줄이고 반려동물을 침실 밖으로 나가게 해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제거하면 코골이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염증을 없애라=염증이 있으면 목과 비강 속 콧길을 좁게 만든다. 미국 뉴욕의 자연 요법 전문가인 가브리엘라 프란시스 박사는 코 안의 염증을 없애기 위해 몇 가지 허브와 땀을 내서 수분 저류 증상을 없애는 적외선 사우나기를 추천한다.

◆목 위치를 조정하라=프란시스 박사는 “잘 때 베개에 목을 잘못 베게 되면 머리로부터 체액이 흘러나오는 관을 막게 되며 이에 따라 점액질이 증가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는 “특별히 고안된 목 베개 등 목을 잘 지지하는 방법을 찾으면 코골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잠자기 전 술을 마시지 마라=침대에 눕기 전에 술을 마시면 코골이가 심해진다. 술은 기도를 열어주는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를 좁아지게 만든다. 음주는 수면을 방해하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코골이를 하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더욱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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