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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7가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6.07일 08:51
(흑룡강신문=하얼빈) 날씨가 덥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 샤워할 때가 있다. 샤워를 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지기 마련. 피부도 깨끗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샤워를 자주 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잘못된 방법으로 샤워를 하면 물을 낭비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피부까지 나빠질 위험성이 있다. 영국 매체 메일이 2일(현지시간) 샤워에 관한 오해와 진실 7가지를 소개했다.

  1. 매일 샤워하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너무 자주 씻는 것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우리 몸을 보호하는 이로운 미생물까지 모두 씻어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잦은 샤워는 피부 유분을 과다하게 없애 피부가 건조해지고 습진 등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비데를 매일 쓴다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샤워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2. 오래 샤워하기

  샤워 시간은 최대 2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피부는 너무 오래 동안 물과 닿아 있으면 오히려 더 건조해지고 가려워진다. 샤워를 하고 난 뒤에는 모공이 열려있다. 이때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주는 편이 효과적이다.

  3. 몸 전체에 비누 문지르기

  비누 거품은 피부의 노폐물과 유분을 빠르게 씻어낸다. 하지만, 우리 몸의 팔과 다리에는 유분이 거의 없다. 이 부위에 비누 거품을 바르는 것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뿐이다.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현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참고할 것.

  4. 얼굴에 직접 샤워 물줄기 맞기

  샤워기에서 나온 강한 물줄기가 얼굴에 직접 닿으면 피부 입장에선 지나친 자극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물의 열기와 샤워기 압력이 피부를 예민하게 할 수 있다.



  5. 샤워볼 쓰기

  샤워볼이나 목욕타올은 박테리아의 천국이나 마찬가지다. 욕실은 습하고 따뜻해 박테리아가 서식하기에 알맞은 장소다. 박테리아가 샤워볼에 축적된 각질까지 먹는다면 그 수는 상상 이상이다.

  샤워볼은 주기적으로 깨끗이 세탁한 후 30~60초간 전자레인지에 돌려 건조한 곳에서 말리자. 청결을 위해 최소 두 달에 한 번씩은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





  6. 뜨거운 물로 머리 감기

  샴푸는 머리끝이 아닌 두피에만 묻혀야 한다. 린스를 머리를 헹굴 때는 샴푸할 때보다 두 배의 시간을 들여야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머리를 감을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건 금물이다. 머리카락에 자극을 줘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7. 면도기 쓰기

  재사용 가능한 면도기 틈새는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좋은 장소다. 면도기의 칼날이 피부에 상처를 내고 몸 속에 곰팡이가 들어와 각종 병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면도기를 2주에 한 번씩 5~10분간 희석한 표백제나 식초 물에 담근 후 칫솔로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사용 후 뜨거운 물에 면도기를 헹구고 바싹 말리고, 매일 사용한다면 10일 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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