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 게이 클럽서 총격…"다수 부상ㆍ폭탄전담팀 출동"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게이 전용 나이트클럽에서 현지시간 12일 새벽 총격이 발생해 여러 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으나 사망자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역 TV 기자는 트위터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20명 이상이 총에 맞았다며 범인이 아직 내부에 인질들과 함께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랜도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클럽에는 경찰차와 구급 차량은 물론 올랜도 소방서의 폭탄·위험물질 전담팀도 출동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