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연기하는 '아이가 다섯'의 김상민 캐릭터가 사랑을 받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성훈(김상민 역)이 연기하는 김상민 캐릭터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캐릭터가 가진 매력 덕분이다. 김상민 캐릭터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한다. 연태(신혜선)과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 후 연태를 향한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여성 시청자들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겉으로는 까칠해보이지만 속 정이 깊은 성격도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상민은 극 초반 까칠하고 허세 가득한 스타 골퍼로 나쁜 남자의 매력을 과시했던 상황. 이에 안미정(소유진)을 “아줌마”라고 부르며 힘들게 해왔지만 대회 우승 후 그녀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연태를 향해 ‘싸이코’라고 부를 정도로 안하무인인 것 같은 그가 어른들에게 하는 싹싹한 행동들은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며 김상민을 더욱 알고 싶어지게 만들고 있다.
외모도 드라마 인기에 톡톡한 한 몫을 하고 있다. 조각 같은 외모와 우월한 바디 프로포션, 각양각색의 스타일링은 극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성훈이 출연하는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