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6년 20 개 주요국 비즈니스 서밋 즉 B20 정상회의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중국의 항저우에서 열립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원국의 여러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
항저우 B20 정상회의는 지금까지 열린 규모가 가장 큰 B20 정상회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중화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2016년 B20 조직위원회 부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요청에 의해 B20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이밖에 주요 20개국의 기타 지도자들을 초청했는데 B20 정상회의 전체회의에 참가하거나 주제연설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B20 정상회의는 전 세계의 약 천 명의 공상업계 인사가 참가하는 지금까지 최대 규모의 B20 정상회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20은 G20 정상회의의 주제에 호응하여 '금융, 성장 추진, 무역투자, 인프라, 중소기업 발전, 취업과 부패 척결' 등 6 가지 의제를 정하고 5 개의 업무팀과 '부패 척결 포럼'을 내왔습니다.
인중화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2016년 B20 조직위원회 부주임은 "여러 차례 교류와 의논, 협상을 거친 끝에 올해 B20 정책제안보고 초안이 작성됐다"고 말했습니다.
인 부회장은 올해 B20 정책제안보고 초안은 "녹색 금융 발전을 격려하고, 세계 전자무역 거래 플랫폼을 건설하며, 국제 무역 투자 편리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을 세계 가치사슬에 융합시키며, 청년과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고, 상업환경의 투명도를 제고하는 등 20 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20 정책제안보고 초안은 이번 회의를 거쳐 정식으로 G20 회의에 제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