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교통부 압둘 아지즈 카프라위 차관은 18일,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는 20일 말레이시아에서 말레이시아 항공의 MH370 여객기 수색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 당국자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압둘 아지즈 카프라위 차관은 말레이시아 신문사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번 회의는 말레이시아의 교통부에서 이틀정도 진행할 계획이며 최근 발견된 항공기 잔해 문제를 포함한 핵심문제들을 논의하고 항공전문가의 보고를 청취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지즈 차관은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일정은 향후 수색 방향에 대한 논의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교통부처가 남인도양의 1만2천 평방킬로미터 해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수색작업이 월말 끝납니다. 그동안 수색팀은 MH370 항공기와 "큰 연관이 있는" 항공기 잔해를 발견한 외에 아무런 실질적인 진척도 거두지 못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교통부 리아우 티웅 라이 장관 은 월초 인터뷰에서 향후 어디에서 언제까지 수색 작업을 계속할지는 3자회의에서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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