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바르샤바에서 베아타 시들로 폴란드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폴란드는 친선이 유구하다면서 양국관계는 수교이래 안정하게 발전해왔고 특히 최근 년간 발전이 활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두다 대통령과 함께 양국관계를 전면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기로 선포했다면서 양자는 함께 노력해 중국과 폴란드간 실무협력의 내실을 기하고 확대시킴으로써 양국관계가 한층 격상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양국은 교통운수, 물류, 세관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해 중동부 유럽을 커버하는 물류센터를 건설해 폴란드가 "일대일로" 건설에 더욱 깊이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중국이 폴란드외의 기타 중동부 유럽국가와도 상호 연동건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자는 호혜상생의 원칙하에 쌍무무역의 규모를 확대하고 양국 기업이 서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격려하며 금융협력을 넓혀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폴란드측이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협력을 위해 기여한데 대해 높이 평가하며 폴란드를 망라한 중동부 유럽국가와 함께 경제무역, 에너지, 금융 등 영역의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항구하고 실무적인 중국-중동부 유럽국가협력을 구축할 의향이 있으며 이 메커니즘을 "일대일로" 창의가 유럽경제권에 융합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시들로 총리는 폴란드 정부는 습근평 주석의 폴란드 방문을 아주 중시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 경제무역, 투자, 농업, 운수, 기반시설 등 영역에서 호혜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폴란드는 "일대일로"협력을 찬성하고 이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이는 양국과 각자 소재 지역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인정한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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