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22일 올해 미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재차 하향조정하고 미국 경제가 일련의 장기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IMF는 미국과의 "제4조항 협상"을 마친 후 성명을 발표하여 올해 미국 경제성장을 이 기구가 지난 4월에 발표한 2.4%의 전망치보다 낮은 2.2%로 전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는 달러 강세와 기업의 투자둔화, 세계경제 리스크 등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IMF는 올해들어 이미 연속 세차례 미국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습니다.

IMF는 이날 내년 미국 경제 성장의 2.5%의 전망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미국 경제가 직면한 취업인구 감소, 노동생산률 증속의 둔화, 빈부격차 확대, 빈곤인구 증가 등 4가지 도전은 장기적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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