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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 예방법, 과도한 실내외 온도 차 해결이 우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6.25일 19:04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여름철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은 많다. 더운 날씨에 으슬으슬 추운 기운을 느끼지만, 다른 이들을 위해 에어컨을 끌 수 없어 겉옷을 챙겨다니는 이들도 있고, 심한 여름 감기로 크게 앓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감기에 걸린 여자

여름감기는 일반적으로 ‘냉방병’으로 불린다. 냉방병이란 냉방기가 가동되고 있는 실내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일컫는 말로, 보통 감기 기운이나 몸살기가 있을 때 냉방병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런 증상을 모두 냉방병이라고 볼 수는 없으며,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여름감기는 외부온도와 내부온도의 차이가 가장 큰 원인이다. 우리의 몸은 더운 곳에서는 몸 안의 열을 밖으로 빼내고, 추운 곳에서는 열을 뺏기지 않으려고 하면서 체온을 유지한다. 그런데 더운 실외와 시원한 실내의 기온 차를 계속 반복해서 겪다 보면 우리 몸의 열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가 무리를 일으켜 일시적으로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오랜 시간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것도 냉방병의 원인이 된다. 환기되지 않는 실내는 기본적으로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다. 페인트, 벽지, 먼지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에어컨 자체에서 나오는 먼지와 균들도 몸에 좋지 않다.

그렇다면 이런 여름감기 예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가장 우선 되어야 할 것은 과도한 실내외 온도 차를 해결하는 것이다. 실내온도는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이 좋고, 외부 온도와 실내 온도가 크게 차이 나지 않도록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 차이는 5~8도가 적당한데, 그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면 자율신경이 무리를 일으키기 쉽다.

또한, 실내 환기를 자주 해주고, 선풍기나 에어컨 같은 냉방기기는 꼭 청소를 거친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의 경우 1~2주에 한번 필터 청소를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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