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현장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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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지난 6월 25일 월드옥타 칭다오지회는 설립 10주년 기념으로 회원사 상품전시회 및 차세대 ET예술학원 오픈식을 진행했다.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남룡해 초대회장이 우선 개회를 선포, 최림 회장은 개회사에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런 행사를 기획할 수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고 희망을 내다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정윤식 영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박용민 관장을 비롯한 귀빈들은 축사를 통해 월드옥타 칭다오지회가 중한 양국 무역교류와 증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면서 향후 더 활약적인 모습으로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전시회 개회식에 이어 옥타 차세대 ET예술학원 오픈식이 있었다. ET예술학원은 차세대 2차 아이템으로 칭다오지역뿐만 아니라 베이징지회 홍해, 연길지회 전창훈, 옌타이지회 석문빈, 선전지회 김초향 차세대 위원장이 공동설립한 것이다.
장성혁 차세대 위원장은 오픈식 인사말에서 신세대 트랜드에 발맞춰 이뤄진 본 아이템은 칭다오지역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문화 충격을 줄 것인바 앞으로 이 아이템을 차세대 비즈니스 사업의 성공모델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별도로 또 한국 전라남도 목포시 투자설명회가 있었다.
현장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지난 20년간 한국과 산둥성 교역액은 10배이상, 한국기업의 산둥성 투자액은 65배 이상 증가했다.
월드옥타 칭다오지회는 2006년에 설립, 현재 250여 명 회원이 있으며 그동안 한국인과 조선족간의 화합과 교류 및 한국과의 무역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