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유키스 소속사 측이 트위터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7일 한 매체는 "유키스 수현이 트위터에 팬들에게 디아블로3 한정판을 구해달라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고, 디아블로를 선물받은 후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디아블로3는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2 이후 12년이 지나 출시된 게임으로, 전세게 동시 출시일인 지난 15일 국내에서 한정판을 사기 위해 4천여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임이다.
이에 대해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블리자드사에서 프로모션 판촉용으로 한정판을 지급받았다"며 "오는 20일 MBC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 디아블로3편 녹화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녹화를 알고 있던 신수현은 15일 남미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관계로 해외에 체류 중인만큼 빨리 가지고 싶은 마음과 방송에서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마음에 이런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 것"이라고 밝힌 유키스 측은 "글이 와전된 것 같다"며 "신수현은 블리자드 미국 본사로부터 한정판 피규어를 증정받을 정도로 친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수현이 팬에게 디아블로3를 사달라고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