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7일] 7일(화)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그룹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가 감기에 걸린 아내를 위해 달달하고 꿀떨어지는 살림스킬을 선보여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일라이는 아픈 아내를 위해 천연 감기약인 ‘배숙’을 직접 달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숙은 과거 아내가 일라이에게 해줬던 일라이네표 특급 감기약. 이에 두 사람만의 추억과 사랑이 온전히 느껴지는 배숙에 스튜디오는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일라이는 아내에게 “감기 나한테 줄래?”라며 손발이 오글거리는 멘트와 함께 입술 뽀뽀를 불사해 VCR을 지켜보던 살림남들의 원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아내를 병원에 보낸 일라이가 헬게이트를 맞이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일라이는 빨래를 해도 계속해서 나오는 민수의 기저귀에 멘탈 붕괴에 빠졌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7일(화) 밤 11시 10분 방송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하고,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2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으로 옮겨져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