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주희]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운전면허증 사진을 공개했다.
길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겸손하게 살다 스스로 지치는 경우가 많죠? 정말 사람들 다 겸손하고 예의있어서 좋습니다만 때로는 뻔뻔한 자신감으로 살아가야 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 저희 개리와 길은 더 겸손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길의 운전면허증이다. 길은 지금과 변함없는 민머리에 치아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고 있다. 증명사진 특유의 어색함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지금이랑 똑같네~' '뭔가 어색한데?' '억지로 웃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쌍은 18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수록곡 '겸손은 힘들어'를 발표했다.
김주희 기자 juhe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