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한류 스타 송중기와 중국 톱배우 장쯔이가 만난 광고의 제작비가 공개돼 화제다.
14일 중국 시나연예는 최근 송중기와 장쯔이가 모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미국 할리우드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TV리포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는 이번 광고 촬영에만 수천만 위안, 한국 돈 수십 억 원을 들였다. 장소 선정을 위해 수많은 곳을 답사했으며,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촬영 및 후반작업 등 광고 제작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꾸렸다는 전언이다.
광고 촬영은 아름다운 바다가 내다보이는 해안 호텔 수영장에서 진행됐다. 근사한 배경 연출을 위해 대형 선박을 바다에 띄웠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이번 광고를 향한 중국 현지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한중 양국 톱스타의 만남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송중기와 장쯔이의 사진도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초대형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송중기는 차기작인 영화 '군함도'를 촬영 중이며, 오는 16일 상하이에서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