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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시 최대 한류문화거리 조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7.15일 10:11

옌타이 개발구 만항센터

   만항 쇼핑센터 한국거리 10월 오픈

  한국인 및 조선족업주만 입주 가능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철 기자=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한국문화와 서비스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옌타이시 최대의 한류문화상품을 취급하는 만항 쇼핑센터 한국거리가 10월 1일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의 푸드, 복장, 헤어, 메이크업 등 모든 것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만항 한국거리에서는 한국인 및 조선족 업주만 입주시키면서 기존 한국 거리들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상가를 분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같은 업종은 2개 이상 입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여 업주의 상권을 배려하고 있어 매일 상가문의(분양문의전화 0535-338-0601/18663857573(오부장) 18766562023(이대리)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레노브(联想)그룹 산하의 옌타이 개발구산업연합발전유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만항센터 프로젝트는 옌타이시 개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항센터내에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쇼핑몰, 한국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옌타이 야손(雅手) 컨설팅회사(사장 이학봉)에서 만항 한국거리에 대한 전권 위탁을 받고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야손 컨설팅에서는 업주들의 이익을 고려하여 무릇 만항 한국거리에 입주하는 업주들에게 6개월 임대료를 받지 않으며 다른 상권들보다 저렴한 임대 가격에 3년간 임대료를 변동하지 않는다. 아울러 한국인과 조선족업주들만 유치하고 같은 업종은 2개 이상 입주가 안되기때문에 옌타이지역과 타지역은 물론 한국에서도 앞다투어 입주를 원하고 있다.

  야손 컨설팅에서는 만항 한국거리 홍보를 위해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와 개그맨,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선후 2차례 옌타이시에서 골프대회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든 상가들이 입주되면 만항에서 무료로 사전 홍보를 해주며 정기적으로 대형 김밥말이, 김치와 떡 만들기, 골프대회, 한국 연예인 초청 길거리 공연을 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여행사와 제휴를 맺어 옌타이시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거리 체험 등 관광코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홍보 일환으로 금년 8월초 한국에서 연예인을 초청하여 공연을 보면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길거리 행사(치킨, 떡볶이, 오뎅, 김치, 떡, 순대 등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메뉴 위주, 현재 상가 유치중)를 계획중이며 현지 언론매체를 통해 이미 입주되어 있는 업주대표들을 초청하여 가게 홍보도 하고 있다.

  현재 식당, 호프집, 반찬집, 커피숍, 헤어삽, 미장원, 은행, 치과를 포함한 40여 개의 가게가 입주된 상황으로 전체 입주율의 45%를 점하고 있다.

  옌타이시 최대의 만항 한국거리 서쪽에 위치한 만행쇼핑몰(4층)은 2017년 10월달에 오픈을 하게 되는데 1층에는 전문매장,2층은 어린이 놀이터와 마트가 입주,3층에는 옌타이시 최대 헬스장,수영장,영화관과 3000제곱미터에 달하는 부페가 입주,4층에는 한국 전 축구 키퍼 이운재 선수와 옌타이 개발구 축구협회에서 공동으로 투자한 축구학교와 6000제곱미터에 달하는 한국식 예식장이 입주될 계획이다.

  옌타이 야손 컨설팅의 이학봉 사장은 “현재 기존 만항 한국 거리의 식당, 호프집, 커피숍, 헤어삽, 미장원, 은행, 치과, 약국, 옷가게, 이불가게를 비롯한 90여 개의 점포외에 내년에 오픈하게 될 만항 쇼핑몰에는 전문 매장은 물론 어린이 놀이터와 마트, 헬스장, 수영장, 영화관, 호텔까지 입주되면 쇼핑부터 맛기행, 헬스 등 모든 것을 한곳에서 해결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지금도 그렇지만 향후에도 같은 업종은 무조건 두집이상 입주 못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고 입주한 상가들에 대해서 개발상인 만항센터에서 통일로 옌타이지역을 포함한 전국 지역에 홍보를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500대 기업중 76개가 옌타이 개발구에 진출하여 있으며 그중 한국 기업이 9개, 옌타이시에서 한국인과 조선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옌타이 개발구에 옌타이시 최초이자 최대의 한국거리가 머지않아 오픈이 되면 또 한차례 한류문화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레노브(联想)그룹 산하의 옌타이 개발구산업연합발전유한공사는 1992년도에 설립되었으며 국가 2급개발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선후로 중국부동산산업협회 기업신용평가에서 AAA급 신용기업으로 평가받았으며 옌타이시 부동산업체 종합실력 30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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